두브로브니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정이죠, 플리트비체에서 만났던 한국 관광객들이 하나같이 얘기했던 두브로브니크 스르지산 일몰 (저는 자그레브에서 드부로브니크로, 그들은 드루보르니크에서 자그레브로의 역일정인지라 이런저런 정보 공유했답니다 : ) ) 스르지산 가는 방법 1) 케이블 카 타고 이동 2) 일행들 모아 택시타고 이동 3) 걸어서 가기 ( 올드타운에서 약 1시간 ) 저는 친구와 함께는, 케이블카로 그리고 스르지산 일몰이 너무 좋아 혼자서 한번 더 갔는데 그 땐 걸어서 올라갔답니다. 한국분들 택시 이용해서 많이 가시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시간 제약 가운데서 시간 보내는 것을 지양하는 편이라서 케이블카 이용도 좋았어요 저는 여름 시즌에 갔던지라 케이블카 이용이 24시간 가능해 언제든 올라가고 언제든 내려..

스페인 친구는 2박 3일을 머무르는 거고 저는 하루 이틀 더 두브로브니크에서 여유가 있던지라 일정의 대부분을 친구에게 맞추었어요 앞선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 유럽애들은 바다를 참 좋아하고 바다활동도 참 좋아해요 “또 뭐하고 싶어? “바다카약”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강가에서는 해봤지만 전 드넓은 바다에서는 해본 적이 없어서 조금 겁이 났지만 한번 시도해보기로 하고 아침에 숙소를 나섰죠 , 모닝 커피 :) 숙소 근처에 카페가 있어 늘 그런마냥 커피 한잔 하고 하루를 시작하려 합니다 이따금씩 아이스커피가 먹고싶을 때도 있었지만, 좀처럼 찾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도, 모닝커피는 핫 이죠! 워낙 관광 도시라 길 곳곳에 투어사들이 많아요. 가격은 거의 비슷비슷하고 , 시간대에 맞춘 액티비티가 있는지가 우선이어서 몇..

한국인은 1명도 볼 수 없었던 투어, 왜냐하면 이 투어는 제 스페인 친구가 추천했던 투어거든요 저는 친구보다 두브로브니크에 늦게 도착했는데 아침에 도착한 친구가 도시 돌고 또 이것저것 알아보며 다음날 할 일정에 대해서 구상했어요 사실 한국인들이 하는 관광은 대부분 많이 겹치기도 하고 크로아티아 중에서 한국인이 비교적 많은 도시 드부로브니크에서 단 한명의 한국인도 보지 못했던 일정이라 ,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 ) 한가지 제가 느낀 것은, 유럽 애들은 수영을 정말 좋아합니다. 배 타는 것도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가 추천한 하루 일정은 “엘라피티 섬 투어 “ 아래와 같이 시작되었답니다, 주저없이 간다 간다 고! 패키지에는 크루즈에서의 점심이 포함되어 있고, 프리 드링크 ! Get your g..

점점 두브로브니크로 향할수록 물가는 점점 치솟고 숙소비도 만만치 않습니다. 더구나 저의 여행 성향은 여행 전 모든 숙소 예약을 세팅 후 여행을 다니기 보다는, 여행을 하다가도 일정이 바뀔 때도 많기에 여행을 하며 예약을 하는 편이예요, (일정이라기보다는 세우는 일정이 없어요 ㅎ 마음 가는대로 일정을 정하는지라 ㅎ ) 두브로브니크 첫번째 숙소는 스페인 친구와 함께 묵을 숙소여야해서 방은 투룸이 있는 숙소로 알아보았답니다. 일단 가장 우선순위는 올드타운 근처로 동선이 길지 않는 곳 위주로 묵길 바랬어요 ㅎ 친구랑 서로가 묵고픈 링크를 주고 받다가 둘 다 “여기다!” 했던 곳! Aurora sea view central apartment with terrace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 ) 제가 ..

사실은 마카르스카나 오미스에서 1박을 하고 여유롭게 두브로브니크로 가려는 머릿 속 일정을 잡고 있었으나 두브로브니크에서 함께 여행하기로 한 친구의 일정이 좀 앞당겨져 아침일찍이 두브로브니크로 향합니다. 스플리트에서 두브로브니크로 향하는 길에 있는 작은 마을들 “오미스”와 “마카르스카”를 들르기로 했습니다. ( 먼저 크로아티아를 간 동생의 추천이기도 했어요, 동생이 말하길 자다르는 바다오르간 빼고는 크게 볼 게 없어서 생각보다 별로였다 하고 (사람마다 큰 차이가 있지만 ㅎㅎ 근데 오다가다 한국분들 만나면 항상 비슷한 반응이긴 했었어요 ! ) 기대하지 않았지만 오미스,마카르스카는 두브로브니크를 향하던 길에 들르기 괜찮은 곳이라는 추천에 저 역시 들러보기로 했어요! 주말도 아니었는데, 오미스 초입이 조금 막히..

스플리트에서 가고 싶었던 곳은, 바로 블루 케이브 ! 사실상 스플리트에서 하루 정도의 시간을 보낼수밖에 없었어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만 했어요 - 혼자 유럽 여행 하면서 유용한 어플 , 당일치기로 소도시나 차편 등 이용해야 할 때, 저는 “Get your guide”를 주로 이용해요 : ) 작년 더블린에서 골웨이와 모허 절벽 갔을 때 스페인 친구가 검색한 곳이 바로 이 어플이더라구요 그때 알게된 후, 이번 여행에서도 스플리트 투어에서 한번, 드부로브니크에서 몬테네그로 당일치기 여행 갔을 때 한 번 총 두 번 이용 했었어요 :) 유럽 여행에서 다른 소도시 이용하거나, 액티비티 등 이용하실 분은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첫번째 우선순위는 “블루케이브” 그리고 “흐바르 섬”도 들르고 싶었습니다...